2017.8.5 영암 내구레이스 관람기#1_목포

일요일에 있는 영암 내구레이스 구경을 가기 위해 남도 투어를 갔다.

 

태풍 노루년의 영향으로 바람 한점 없이 너무 더워

 

하루 전인 금요일에 출발 하였다.

 

밤중에도 너무 더운 30도....

 

한번에 광주까지 가긴 힘들어

 

계룡을 첫 목적지로 잡고 달렸다.

 

3시간 정도 걸려 계룡도착

 

김개화님에게 신세를 집니다.

 

트위지로 배달이라니

 

역시 배달복지 쩝니다.

 

에어컨 없다며

 

숙박제공에 치킨으로 답례하였다.

 

그리고 5일 아침 8시

 

피곤하고 졸립지만 더 늦으면 불지옥을 달려야 한다는 것을 본능으로 알고 

 

서둘러 출발했다.

 

10시쯤 폭염경보문자를 받았다.

 

도중에 사진 좀 찍을까 했지만

 

목포관광을 약속했던 sum형과 한시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

 

중간 주유 한번을 제외하고 내리 달려 3시간만에 목포 도착.

 

반가운 프라이드

 

아프리카트윈은 주차해두고 너무 더워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차 에어컨 가스를 채워야 하는 것이 함정

 

너무 배고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맛있다는 게살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기다릴 수 있어..... 

 

상차림

 

믿고 먹는 남도의 차림

 

너무 맵지 않고 게살은 살살 녹는다.

 

밥도둑 인정

 

 

선택지에 있었던 짜장과 콩국수는 다음기회에 반드시...

 

sum형의 가이드 대로 근처 목포 근대역사관(별관)부터 들러보기로 했다.

 

하필 사고가 나서 렉카가...

 

목포도 군산처럼 항구를 중심으로 일제의 역사가 곳곳에 남아있다.

 

역사관 내부는 촬영금지

 

직접 가보는 것을 추천

 

가정집을 개조한것같은 정원이 있는 카페

 

근대역사관 본관 앞에는 소녀상이 자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일제당시의 건물

 

본관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별관은 무료 

 

저기 보이는 오거리를 기준으로 항구쪽엔 일본인이 산쪽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내부는 직접 보는 것을 추천

 

역사관 건물 뒤쪽에 방공호도 있다.

 

그리고 역사관 뒷쪽 유달산공원으로 올랐다.

 

정자에서 우측 항구쪽

 

노적봉 쪽

 

유달산과 닿은 쪽

 

유달산공원에서 땀을 식히고 구도심쪽을 향해 내려갔다.

 

내려오는 길에 정광정혜원

 

고은시인과 법정스님의 첫만남의 장소라고한다. 

 

언덕을 마저 내려와 시내로 진입하면 전국 5대 빵집이라는 코롬방 제과점이 있다.

 

다른것은 치우고 크림치즈바게트를 사면된다.

 

크림치즈바게트는 나와있지 않고 계산대에서 살 수 있다.

 

기억에 인당 갯수 제한이 있다고

 

세월호에 대한 무엇인가 전시를 하는것 같았는데 공연준비로 볼 수 없어 패스

 

 

시내구경을 대략 마치고 

 

계획해두었던 목포해양박물관으로 갔다.

 

1관부터 4관까지 있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라는 2관이 내부 준비중 ㅠㅠ

 

1,3,4관만 둘러보았지만 목포를 간다면 꼭 둘러볼만한 곳인것 같다.

 

사진은 역시 직접 방문하여 보시라고 찍지 않았다.

 

그렇지만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향로만 한장.

 

 

1일차 목포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