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9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히로시마, 원폭돔, NAPS
훼리 예약을 걸어두고 배시간까지 히로시마를 둘러보기로 했다.
둘러볼 곳은 히로시마 원폭돔과 히로시마 납스.
먼저 원폭돔으로
히로시마 연안에 이어지는 강줄기가 많아 다리를 계속 건넌다.
불맨 바이크는 항구에 놓아두고 텐덤
또 다리를 건넌다.
불맨이라 소방서를 찍은건가
일본도 소방서는 119인가보다.
시내의 모습
대전 정도의 느낌?
히로시마의 큰길에는 트램이 다니고 있다.
(마치 대전의 미래?)
차들이 중앙선을 그냥 막 넘어다녀서 충격
(일본은 금지표시가 없으면 어디든 비보호 우회전 유턴이 가능)
구글지도가 알려주는 길로 구석구석 돌아나가면
원폭돔이 보인다.
원폭돔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이륜차 주차장을 찾지 못하여
그냥 멀찌감치 대어놓고 구경
1945년 핵폭격당시 유일하게 남아있던 건물이라고 한다.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있는 곳 근방에 잠시 대어놓았다.
뭐지? 자기과시?
불맨은 바이크를 가져올껄이라고 했다.
시간이 없으므로 대충 구경을 끝내고 납스로 ㄱㄱ
또 강을 건넌다.
시내인데 이 한적함은 뭐지?
혼다 소형점
이곳에서도 쿼터급 알차(사실 F차)들은...
바이바이
신형 짐니를 발견
시내를 빠져나와 조금 한적한 곳을 지나면 납스가 있다.
도착
우리나라 이륜관같은 곳?
넓고 많다.
용품들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헬멧을 사기위해 가격을 확인했다.
여행마지막 날 즈음 후쿠오카 납스에가서 헬멧을 살 계획이다.
호넷 ADV이 우리나라보다 약 20만원 쯤 저렴.
젠코가 사려던 방수 발덮개 재고가 없어 후쿠오카점으로 부탁.
나중에 후쿠오카 납스에서 찾기로 하였다.
흐미
밖에 나와 바이크 구경을 하는데 이게 뭐야
R100 & 사이드카라니..
일본엔 깨끗한 R100이 정말 많다.
함께 온 R100
역시 깨끗하다.
큰 듀얼은 없어...
일본사람들은 대부분 네이키드 또는 아메리칸을 타는 것 같다.
머....멋져!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이 타는것은 쉐로우 ㅋㅋ
볼일을 마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다.
다시 마쓰야마 행 훼리를 타는 곳으로 이동.
히로시마항 좌측편에 있다.
바이크는 1번에
아까는 닫혀 있던 매표소가 열려있다.
매표소는 배 출발 30분 전부터 오픈한다.
지쳐버린 불맨이야
히로시마항이 트램의 종점
20분 정도 남았을 때 허기가져 우동집에 들어갔다.
덴뿌라 우동 한그릇 시켜서 빠르게 호로로록
일본의 항구에서 파는 라멘이나 우동은 실패하는 법이 없는 듯
먹고 오니 이미 승선을 하고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탑승 완료
알뜰살뜰 트럭들 사이에 파킹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17:30 배로 무사히 마쓰야마로 출발
안녕 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