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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6 제주해안일주 라이딩, 녹산로travel/국내여행 2024. 4. 26. 18:52
본격 처음으로 제주에서 맞이하는 아침, 오늘은 개화와 바이크를 타고 제주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전날 과음으로 긴급해장 항구에서 일하는 선원들 중 베트남 분들이 많아서 인지 완전 현지식 베트남 식당이 있었다. 손님들도 전부 베트남 사람들 방망이깎느라 국물만 조금 들이켰다. 카메라와 돗자리정도만 챙겨서 출발 해안도로를 타기전에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만발한 녹산로를 들렀다. 날씨가 조금 흐려 아쉬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지만 다행히 주차공간을 발견하고 좀 쉬었다. 뚱땅뚱땅 비라고750 첫 목적지부터 지쳐서 카페에서 쉬고 가기로 했다. 밀크티로 해장 이때부터 표선쪽으로 나와 해안을 따라 천천히 달렸다. 중간에 용두암에서 휴식 동쪽해안도로는 다 훑고 제주시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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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5 목포>제주 퀸제누비아2, 사전투표, 서쪽 해안라이딩travel/국내여행 2024. 4. 26. 00:06
오전 8시 45분 배를 타야하므로 7시에 기상하여 항구로 이동 숙박했던 손님중에 영암을 가는 손님이 있었나보다. 선적을 기다리는 차들 사이에 서있으면 오토바이는 이쪽으로 오세요~ 하고 안내해 주신다. 두발이중엔 내가 1등 요즘엔 모바일승선권이 잘 되어 있어서 여객터미널을 안들러도 되었다. 현장에서 신분증검사하고 즉시 통과 차량등록증도 필요했던걸로 기억했었는데 필요는 없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까 금방 승선을 시켜주셨다. 엔진가드를 달아두어서 포박(?)하기 편했다. 보통 텐덤스탭과 앞포크, 앞휠에 매달음. 제주가서 보자~ 결박해놓고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첫 예약대로 새벽배를 탔으면 바로 자려고 침대칸을 예매했었다. 아침배도 잠 잘옴 ㅋㅋ 세나와 헬멧은 충전을 물려두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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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4 대전에서 목포 라이딩travel/국내여행 2024. 4. 25. 22:20
3월까지 다니던 대전에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퇴사를 한김에 서울로 헌터커브를 옮기기 위해(?)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날씨와 이러저러한 이유로 처음 계획하고 배를 예약했던 날짜보다 2~3일 미뤄 출발하게 되었고, 배예매를 미루는 바람에 아침배를 타게 되었다. 장거리엔 언제나 맥도날드 전날까지 내리던 비는 다행히 그친상태였다. 나마스떼까지 지인이 동행해주기로 이것이 평일의 여유인가 먼저 있던 손님은 떠났고 카페엔 우리들만 남았다. 점심시간 조금전에 도착하여 커피한잔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했고 하루이틀 후 면 대전쪽도 벚꽃이 활짝필텐데 타이밍 참 애매하게 제주도를 가다니 30분정도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점점 많이 오는 것이 시간이 애매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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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9 하롱베이 > 하노이, 스트리트카, 호치민영묘travel/베트남 2024. 3. 11. 00:23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날이니까 힘내서 일찍일어나 조식먹으러 총총 라떼를 시킬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시켜보았다. 베트남커피로 만든 라떼 맛 다이소에서 사왔던 필터를 분리했다. 물탱크에서 이탈 되었을 것같은 물때들이 필터에 걸려있었다. 우리나라 들판 지하수에서 종종 나오는 정도? 마지막날도 흐렸다. 흐렸지만 대부분 새벽~오전중에만 안개비처럼 내리고 오후부턴 비는 오지 않았다. 오전에 쇼핑센터(패키지 다신안갈테다.)후 하노이 가는 중간에 분짜 한인상인회 소속 쥔장이 운영하는 단체식당이었다. 따로 고수를 더 달라고해서 함께 먹었다. 하노이 호안끼앰 호수 도착 바쁘다 바뻐. 스트릿카 체험 전기카트를 타고 호안끼앰호수 근처 시장을 둘러둘러 돌아보는 상품이다. 그랩오토바이택시 사고나면 뒤질랜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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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8 하롱베이 배투어, 2층버스 시티투어travel/베트남 2024. 3. 11. 00:20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패키지 여행은 너무나 피곤함. 믿을것은 조식밖에 없으므로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나섰다. 빵과 요거트와 샐러드와 커피 한판 해치우고 싱거운 과일들을 먹었다. 하롱베이는 확실히 관광지의 느낌이다. 작은 물놀이공원도 있던데 여름 성수기에 운영하려나? 오늘은 배투어를 하는 날 하롱베이의 메인 관광이다. 출항하며 바라보니 관람차와 케이블카가 보인다. 케이블카는 승차인원이 모여야 운행하는 듯 가이드의 퀴즈를 맞히고 얻은 과일 용안(롱간) 우리가 먹게될 점심 여행사측에서 과일을 이것저것 준비해 줬다. 적당히 적당한 맛 바다에 솟은 수많은 섬과 바위들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곧 20만동에도 그려져있는 향로바위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향로바위 역시나 닌빈에서 본 것처럼 석회암들이 수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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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7 베트남 여행 둘째 날, 하노이 > 닌빈 > 하롱베이travel/베트남 2024. 3. 11. 00:12
하노이에서 아침이 밝았다. 도착했을 땐 늦은시간이기도 했고 어두워서 안보이던 도시 풍경이 잘보였다. 버스 내리자마자 길건너는 안전한 보행자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듯 뛰지말고 천천히 건너면 된다.(차가 덜 오는 타이밍에 출발하면 된다.) 오늘도 흐림. 호텔조식 빵 과일 좋다. 아침먹고 온도 체크겸 거리 구경하러 잠깐 내려 왔다. 자몽(?)나무였나... 베트남에는 이나무가 건물들 앞에 화분으로 많았다. 닌빈으로 이동중 발견한 간판 성형외과간판일까 gps로깅 경로를 보니까 시내구경을 한번 하고 가는 것 같다. 오도바이 구경을 실컷하고 , 나중에 오도바이 타고 함께 휩쓸려 주행해볼 생각에 짜릿 베트남엔 3가지의 고속도로가 있다고 했다. 차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오토바이 같이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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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 베트남 여행 첫째 날, 인천 > 하노이travel/베트남 2024. 3. 10. 22:39
2월 마지막주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하롱베이(패키지)를 가기로 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 미리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쳐놓고 화물을 접수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기다리는 동안 간식거리 저녁비행기는 타자마자 기내식을 주기때문에 잠깐 허기를 때울 만큼만 먹었다. 아이들은 원래 서로 말을 안듣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문제되지 않는 것 같다. 탑승 갑니다. 인천 안녕 기내 영화 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어서 플레이 해봤다. 비행기 소리때문에 대사가 안들려서 기내식이 나오면서 꺼버림. 기내식은 언제나 그렇듯 치킨 오어 빞ㅍ 4시간정도 지나면 하노이 도착 여행하는 동안 베트남은 종일 흐리고 춥고 비가 내렸다. 문도 안열었는데 왜들 그러시는건가요 베트남에서 일찍 내릴 필요가 없는 이유는 화물이 늦게 나오기때문 패키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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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부여travel/국내여행 2023. 12. 17. 20:58
주말을 맞이하여 부여여행을 했다. 대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탈경기도, 강원도를 하는 중 점심즈음 도착하여 만만한 장원막국수 오픈시간쯤 방문했는데 먹고 나왔을 땐 웨이팅이 길게 서있었다. 국수라서 회전율은 좋은 편 날은 우중충했지만, 코스모스 군락은 이뻤다. 백마강 둔치에서는 대백제전 행사가 한창 유람선이 재밌어 보였는데 왠지 돈주고 타기엔 안까워보이는 것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부여를 배회하다가 부여국립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 특별전을 하고 있어 관람했다. 사진을 찍는 수많은 인파들을 피해 어찌저찌 구경했다. 나중에 보니 3D로 구현된 설명이 있어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조각들 하나하나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그외에 본관은 시대순서에따른 상시전시를 볼 수 있다. 경주에서 본 신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