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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2.20 제주도 여행 2_성산일출봉 일출, 섭지코지, 제주자연생태공원, 테라로사, 알뜨르비행장
    travel/국내여행 2023. 2. 24. 23:03

    셋째 날이 밝았다. 

     

    두번째 숙소를 성산에 잡아서 체력이 되는 한 일출을 보려고했다.

     

    일어나기 싫었는데 어찌저찌 일어나 미국조식이 나오기전에 일출을 보러 출발

     

    최신문물 전기차덕분에 예열없이 빠르게 성산일출봉으로 이동

     

    아슬아슬하게 해가 떠오르기 직전에 도착했다.

     

    빼꼼

     

    올해 처음 본 일출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순식간에 떠올랐다.

     

    성산에서 일출보기 완료.

     

    미국조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남아 근방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고 숙소로 컴백

     

    은근 든든한 조식

     

    쥬스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한라봉쥬스같은 맛이었다.

     

    숙소는 사실 일출뷰였던 것

     

    이날은 사실 우도에 입도를 했어야 하는 날이었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계획을 수정하였다.

     

    성산근처에 있는 섭지코지 트래킹

     

    언덕너머에 자리잡은 글라스하우스

     

    또출콘크리트의 안도타다오 센세의 작품이라고 한다.

     

    평온해보이지만 바람은 미쳤다.

     

    성산근방이면 어디서든 성산일출봉이 잘 보였다.

    이번여행에서 처음 가깝게 마주한 말

     

    바람과 싸우며 산책 후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전기차라서 주차요금은 반값

     

    다음으로 근방에 제주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다.

     

     

    혹시 간식이라도 줄까싶어 모여드는 버니즈

     

    촘촘한 철장 덕에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말 멋진 수리부엉이

     

    사육장의 조류들은 야생에서 구조되어 자연방사가 어려운 친구들로 이곳에서 돌보고 있다고 했다.

     

    독수리들도 몇개체가 구조되어 있었다.

     

    저멀리 야생노루 친구들

     

    처음 입장할때 받은 노루먹이

     

    먹이를 들고오면 야생노루는 도망가고 이곳의 노루들은 몰려들어 먹이를 해치운다.

     

    귀여워.

     

    생태공원에 포함된 궁대오름 산책코스 중 짧은 코스를 돌았다.

     

    궁대오름 정상 전망대

     

    저멀리 성산또출봉이

     

    점심은 일반 백반집에서 해결하였다.

     

    반찬 너무 맛있고

     

    좁쌀막걸리 잔술도 있어서 한잔 마셔보았다.

     

    모주같으면서도 부담없는 부드러운 맛

     

    sk렌트카와 제휴된 테라로사에 충전하러 들렀다.

     

    급속충전하는 30분동안 커피 한잔

     

    오늘 커피는 이것으로 끝.

     

    우도를 들르지않아 시간이 많아진 우리는 반대편의 산방산 근처까지 오게되었다.

     

    2차세계대전 일본군이 비행장으로 썼다는 알뜨르비행장

     

    이런 구조물들이 전부 격납고

     

    산방산을 배경으로 여러기의 격납고들이 보인다.

     

    밭 한가운데에도 격납고가 있다.

     

    사람키보다 조금더 큰정도

     

    비행장 근방은 무밭이 많았다. 

     

    지하 시설이 몇곳 있었는데 가까운 지하벙커를 둘러보았다. 

     

    입구가 좁다.

     

    역시나 크지는 않은 규모

     

    출구도 좁다. 

     

    벙커 근처에 너른들판이 있는데 이곳이 활주로라고 한다.

     

    역시나 바람이 세다.

    요 문같이 생긴 구조물이 관제탑이라고 한다.

     

    적당히 한바퀴를 돌고 다시 월정리의 숙소로 이동했다. 

     

    가는길에 사계해안에서 보이는 형제섬

     

    산방산 근처 유채꽃밭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숙소로 가는길은 한라산을 구경하고 싶어 1100고지를 넘어가는 경로를 탔다.

     

    반쯤 올라가니 식생이 바뀌었다.

     

    정상휴게소에는 눈이 쌓여있었고 화장실은 동파되어 운영중지.

     

    화장실을 참고 숙소로 바로 달렸다.

     

    제주시 퇴근시간은 어마어마했다.

     

    이날 숙소는 고양이가 있다는 게스트 하우스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다.

     

    제주시 퇴근시간덕분에 시간이 늦어 겨우 찾아 들어간 식당에서 우럭정식을 먹었다.

     

    게스트하우스 공용실에서 간식거리를 해치우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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