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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1 제주도 여행 3_대춘해장국, 빵귿, 커피템플, 카페이면, 미영이네travel/국내여행 2023. 2. 25. 14:32
이날도 바다쪽에서 숙박을 하여 일출을 보기로 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아니지만 바다를 보면서 일출을 볼 수 있으면 됐지.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바로 바라볼 수 있어서 기상하자마자 옥상으로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갈메기들이 위태롭게 바람을 타고 있었다.
곧 떠오를 것 같은 색
빼꼼
갈매기 위치선정 좋고
순전히 일출을 위해서 85mm 렌즈를 가져왔는데 잘가져왔다고 생각
아침운동중인 강아지
제주도에는 왠지 진돗개가 많은 것 같다.
해 다 떴다.
10분 정도면 다 떠오른다.
놀랍게도 방안에서도 일출뷰
나갈준비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님이 방문 하셨다.
햇볕이 들어오는 자리라서 그런지 추운아침부터 광합성중
만질 수는 없지만 도망가지는 않는 고양이
아침은 해장국
기타 다른 제주의 해장국보다 맑은 편이었다.
친구가 시킨 내장탕이 더 맛있어 보임.
해장국 한그릇 뚞딲 해치우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
이른 아침부터 만석이라 춥지만 야외테이블에서 마셨다.
설탕 넣은 에스프레소는 맛있는 것 같기도?
이 카페 시그니쳐는 요 메뉴였다.
내 입맛엔 약간 감귤초콜렛 먹는 느낌.
도민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빵집(실제로 오픈시간에 줄서서 들어감)에서 다음날 먹을 빵을 샀다.
초록님이 도착하는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이호테우해변을 구경하고 렌트카를 찾았다.
나도 아이오닉6를 렌트
초록님을 태우고 첫 일정인 식당을 찾았는데 오후2시인데 벌써 재료소진으로 실패.
대신 강아지로 힐링
근방 국수집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비빔말고는 맛있었던 것으로
고양이는 서쪽이 더 많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지푸라기 위에 따뜻하게 앉아계심.
카페를 왔는데 이곳도 만석
귀여운 고양이는 호다닥 도망가버렸다.
근처 다른 카페로 왔다.
여기저기 계획된 시간보다 늘어져 이대로 저녁식사 픽업 후 숙소로 가기로 했다.
숙소로 가기전에 동네 구경
숙소 근방인 모슬포항에서 조금 늦어버린 노을을 구경하고
고등어회를 포장했다.
이날은 3인팟이기때문에 큰 숙소로 예약했다.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회
비린맛도 없고 적당히 기름지고 적당히 쫄깃
편의점에서 제주 막걸리를 사봤다. 서울 장수막걸리처럼 제주 어디든 있던 막걸리
흰뚜껑이 수입산 쌀로 만든 것이고 녹색뚜껑이 국내산으로 만든 것인것 같다.
고등어회는 요 무침이 킥이었다.
기름지지만 무침과 함께라면 많이 먹을 수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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