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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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5~7 남쪽여행_거제travel/국내여행 2020. 12. 9. 16:01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사실 흐려서 안밝음. 지독한 안개를 뚫고 꼬불꼬불 국도를 달렸다. 거제주민이었던 강훈이의 픽으로 저구 양조장에 들렀다. 저구 막걸리 맛있어. 난닝구 차림의 할아버지가 막걸리를 주심 5병씩 판다. 다음으로 근처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들렀다. 미친 주차난을 뚫고 허슬러를 꾸겨넣었다. 경차타세요 여러분 내 마지막 기억 속 바람의 언덕과는 좀 달랐다. 요기도 비맞고 후다닥 퇴각 근처에 몽돌 해수욕장도 들렀다. 촤르르륵~ 점심으로 모정해물찜을 먹었다. 침고이네 그리고나서 카페 에버어뮤즈 요긴 터줏대감 길고양이가 있다. 카페에서 카페인과 당 충전 후 서울로 복귀. 다음 남쪽 여행은 어디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