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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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0 고다포스(Goðafoss), 아쿠레이리(Akureyri)travel/아이슬란드 2020. 1. 2. 15:05
온천으로 피로를 조금 풀고 다음 목적지로 달렸다. 한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고다포스 고다포스는 다른 폭포들에 비하여 낮고 넓다. 신의 폭포인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만든 후 이전의 종교 신들의 동상을 이곳에 버렸다고한다. 건너편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 촬영은 언제나 꼬박꼬박 해줌 ㅋㅋ 서양사람들도 등산복(?)패션은 알록달록 사진찍는 사람들이 갈때까지 기다려 더 폭포에 다가갈 수 있었다. 조만간 주유소에 들르셔야겠군요 폭포 구경을 마칠즈음 몰아치는 눈보라 근처에 주유소 겸 편의점 겸 기념품가게로 피신하였다. 이게 뭔지도 모르고 웃겨서 찍었는데 콘돔이었구나. 귀여운 컵이 몇개 있었지만 그돈씨.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날씨가 미쳐버렸자너. 오늘은 눈 좀 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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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0 Hverfjall 분화구, 미바튼(Mývatn) 온천travel/아이슬란드 2019. 12. 17. 17:38
오늘이 며칠째 인지 아무튼 피곤함에 절여져 꿀잠을 잤다. 겨울은 해가 너무 길다. 커튼없이는 숙면 불가능 시설에 비해 그다지 춥지 않게 잤다. 초록님은 더 자게 두고 숙소 근방을 가볍게 산책하였다. 주유소와 마트 하나 밖에 없는 한적한 마을 오늘은 날씨가 좋으려나 큰차가 짱이야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안보인다. 세차시설은 얼어있는지 운영하지 않는것 같았다. 주차된 랜터카들 중에 캠핑카가 꽤 자주 보였는데 아이슬란드 여행은 이동거리도 길고 숙소도 마땅치않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캠핑카가 여행하는데 더 좋을것같았다. 작은차를 타면 우리처럼 밤낮없이 달려야한다. 나잡아봐라?! 역시 근방에 마땅한 식당이 없으므로 비상식량을 먹기로 하였다. (사실 조식포함인줄알았는데 안 포함) 더럽게 맛없어 보이지만 맛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