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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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5 후쿠오카 3일_납스 바이크 용품 전문점, 만리 커피travel/일본 2021. 1. 11. 16:40
본 포스팅 작성자는 초록(아내) 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 동선과 상관없이 가보고 싶은 곳 한 군데씩 가보기로 했다. 이동하기 전 편의점에 들려 생수 준비 헬멧 착용 금지, 안내견 입장 가능 표시가 눈에 띈다. 으잉 전혀 안 찍혔다. 눈치껏 내려보자... 일본 버스는 그러니까 후불이다. 지하철이고 버스고 정차하기 전에 일어나 대기하는 한국인들에겐 좀 속 터지고 지불하는 동안 초조해지는 그런 시스템. 납스 후쿠오카점 goo.gl/maps/s2FaqB6PQ3mpfp9i9 일상복으로 입어도 이쁠 거 같은 재킷 0 하나만 없었으면... いい日とん勝 goo.gl/maps/tWZYpYj91Ua7JVjj9 점심은 돈까스! 시원한 생맥주! 손님이 끊이지 않았는데 다찌와 룸으로 구성된 실내가 조용한 편이어서 사진 찍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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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4 후쿠오카 2일_난조인, 낚시용품, 모츠나베travel/일본 2021. 1. 5. 18:55
본 포스팅 작성자는 초록(아내) 입니다. 오 날씨가 개었다. 어제 미리 사둔 간식거리를 간단히 먹고 바로 일정 시작 오늘은 시내를 좀 벗어날 예정 기차를 타기 위해 버스 타고 하카타역으로.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충전식 교통카드가 대중적이지만 우리는 최대한 도보하고 교통카드 반납 등이 귀찮아; 편도로 끊거나 남은 동전으로 해결했다. 일본 버스 이용은 친절한 네이버 포스팅을 참조 ^ ^ 큐수는 하나 쿠마쨩 오봉이 가까워 오고 있어서 여기저기 마쯔리 분위기가 난다. 하카타 역에서 기도난조인마에 역으로 갑니다. 찾아보시오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기도난조인마에 도착 목조로 이루어진 역사(驛舍)가 주위 풍경과 잘 어울렸다. 역에서 조금 걸어 목적지로. 비가 그치니 여름이 쨍하다. 세계? 최대 청동 와불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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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 후쿠오카 1일_도착, 봄바 키친, REC COFFEE, 야끼토리travel/일본 2020. 12. 28. 16:10
본 포스팅 작성자는 초록(아내) 입니다. 연초 따로 후쿠오카를 다녀온 우리 부부 제로티켓 "오토바이 투어 갈건데 괜춘?" 초록 "콜 그럼 나는 혼자 다녀오겠음" 분명 둘 다 같은 여행지를 갔는데 동선의 접점이 없었다. 음 뭔가 아쉬워 그래서 짧은 여름 휴가를 한번 더 후쿠오카에서 같이 보내기로 했다. 도쿄, 오사카에 비해 부담이 적고 공항과 시내 이동이 편한 점도 좋았다. 장마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아베가 ㅈㄹ ㅈㄹ 하기 전에 얼른 지름 아담한 후쿠오카 공항 도착 셔틀 버스를 타고 지하철 역으로 이동 역시 우리 여행은 흐리고 비가 좀 와줘야 한다. 보통 국제선 공항과 시내는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데 후쿠오카는 지하철 잠깐 타면 도착! 교통패스가 다양한데 동선과 체력에 따라 도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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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25~26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후쿠오카 하카타역 쇼핑몰, 지하아이돌, 부산항 도착travel/일본 2020. 3. 1. 18:24
마지막날이 밝았다. 구하기 힘든 쓰리베드 간만에 침대에서 잘잤다. 어제 납스에서의 흔적들 캐블라진 왜 안샀냐고 방에서 확인한 바이크들 잘 있구나 오늘도 날씨 맑음 한국같았으면 인도구석에 대어놓았겠지만 일본 도심에서 외국인이 이륜차 주차공간을 찾는다는건 스트레스 짐을 올려보자 아침부터 갖고싶은 차를 봐서 기분이 좋다. 오전엔 쇼핑을 위해 하카타역으로 출발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다들 운전이 익숙해졌다. 하카타역 쇼핑몰 도착 도큐핸즈에서 스티커를 사고 쇼핑몰에서 선물용으로 이것저것 샀다. 나는 REC커피에서 원두와 드립백을 샀다. 이번에도 주차장을 찾지 못해 자동차주차공간에 세대를 집어 넣었다. 후쿠오카에서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를 들르지 못해 시모노세키항 근처에 있는 곳으로 들렀다. 한적한 곳에 모든 쇼핑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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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24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후쿠오카 혼다점, 후쿠오카 KTMtravel/일본 2020. 3. 1. 18:18
대관봉에서 내려와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캠핑장 사무소는 구석에 숨어있어서 잘 찾아야 한다. 우린 그냥 점원 아주머니께 여쭤봤다. 캠핑장 요금은 사람당 1,000엔씩 그 사이에 쿠시타니 카페는 북적북적 밀크로드를 다녀온사이에 R100들이 또... 그러고보니 뒤에 F800gs 타는 아저씨가 있었네 정말 영롱하지 아니한가? 오전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불맨은 정비를 위해 후쿠오카 혼다점에 방문한다고 했다. 우리도 혼다를 목적지로 달렸다. 후쿠오카 혼다점 도착 몽키! 용품은 코리아나 저팬이나 그냥 그런것 같다 ㅋㅋ 사실 이제 도착 온김에 체인 점검을 부탁드렸다. 첫날부터 계속된 비와 많은 짐의 적재로 체인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토의 혼다 정비실에 입고하는 것입니다. 왜 정비사들은 다들 잘생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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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24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아소산 밀크로드, 대관봉travel/일본 2020. 3. 1. 18:13
오늘도 아침은 빠르게 밝았다. 캠핑특) 해뜨면 기상 다들 전날 저녁부터 떡실신하였으므로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하였다. 오늘도 햇볕은 100점인거시야. 아침에 커피한잔하고 지난 밤 남은 빵으로 아침을 때웠다. 캠핑장은 의외로 온수샤워가 가능한 시설이 있어서 나는 씻지 않음. ? 누가 캠핑와서 씼냐마리야 찌뿌둥 따봉 캠핑의 끝은 언제나 아니온듯 리셋 깨끗히 정리하고 탈출하였다. 아침부터 쿠시타니 카페에 깨끗한 TL1000이... (아니 대체 쿠시타니카페라니... 우리나라 빅사이트 같은 느낌이다) 어제 본 파랑색 불폭풍과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아침에 철수를 너무 일찍하여 캠핑사무소가 닫혀있었다. 일정상 아소산 밀크로드를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오는 루트이므로 다시 돌아와서 결재하기로 하고 출발 시코쿠에서는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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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23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큐슈로 가는 배, 아소산 캠핑travel/일본 2020. 2. 28. 17:48
온천에서 멀지 않은곳에 식당이 있었다. 작년에 젠코가 왔었던 곳이라고 했다. 맥주 좀.. 생선회정식(?) 계란을 잘 풀고 회를 적셔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존맛탱 돗떼모 오이시데스 불맨이 시킨 튀김과 소바 배부르게 먹고 (나만 배부름) 주변을 둘러 보았다. 수로에 비단잉어가 왜..? 오래된 교회도 찍어 보았다. 일본은 교회나 성당이 정말 안뵌다. 슬슬 준비하고 나가려는 찰나 레이스달린 모자와 흰장갑을 착용하신 아주머니께서 우회전을 스키드음과 함께 잡아 돌렸다. 뭐야,.... 무서워.... 이제 배를 타러 갑시다. 달리다가 또 식곤증이 찾아왔다. 대충 벤치와 주차공간이 있는 곳에 세워두고 잠시 오침. 간이 휴게소 같은 이곳은 쓰레기 천지였다. 일본도 쓰레기는 버리는 구나. 쉬면서 지나가는 라이더에게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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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23 아프리카트윈 타고 일본 여행 _ 시코쿠 카르스트 캠핑 후, 오주시 온천travel/일본 2020. 2. 28. 17:24
간밤에 세차게 분 바람에 잠을 좀 설쳤다. 사무실에만 화장실이 있어서 아래 사이트 사람들은 바이크를 타고 왔다갔다. 일어났으니 모닝커피 잘 잤니? 아랫쪽 사이트 사람들도 모두들 기상했는가 보다. 일출도 좋고요 쉬하는거 아님 커피는 맥심믹스입니다 바로 이맛아닙니까 아침으로 신라면과 다쿠앙 우리나라 단무지 같은 다꽝을 사려면 단맛다꽝을 사야한다. 그냥 다꽝사면 그저 짠지일뿐 식사 후 바로 장비 철수 바람과 햇빛이 좋아 따로 건조시키지 않아도 되었다. 캠핑한 자리는 아니온듯 리셋 짬시킨게 있는지 검사하러 온 댕댕이 커브팀도 집으로 돌아가는가 보다. 이세상 적재가 아니야 일본에서는 어느 장르의 바이크건 저렇게 짐을 패킹하고 다닌다. 삼박바이크를 보기 힘듦 주차장에 나타난 zrx1100 그러고 보니 녹차밭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