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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 후쿠오카 1일_도착, 봄바 키친, REC COFFEE, 야끼토리travel/일본 2020. 12. 28. 16:10
본 포스팅 작성자는 초록(아내) 입니다.
연초 따로 후쿠오카를 다녀온 우리 부부
제로티켓 "오토바이 투어 갈건데 괜춘?"
초록 "콜 그럼 나는 혼자 다녀오겠음"
분명 둘 다 같은 여행지를 갔는데 동선의 접점이 없었다.
음 뭔가 아쉬워
그래서 짧은 여름 휴가를 한번 더 후쿠오카에서 같이 보내기로 했다.
도쿄, 오사카에 비해 부담이 적고 공항과 시내 이동이 편한 점도 좋았다.
장마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아베가 ㅈㄹ ㅈㄹ 하기 전에 얼른 지름
아담한 후쿠오카 공항 도착
셔틀 버스를 타고 지하철 역으로 이동
역시 우리 여행은 흐리고 비가 좀 와줘야 한다.
보통 국제선 공항과 시내는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데
후쿠오카는 지하철 잠깐 타면 도착!
교통패스가 다양한데 동선과 체력에 따라 도보 이동이 많다면 편도 구매도 다닐만 하다.
호빵맨 박물관 근처 숙소에 도착
하카타 도나스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먹고 왔네
숙소에 짐만 놓고 바로 점심 먹으러 이동
결국 장마도 겹치고 아베도 ㅈㄹㅈㄹ
구글 맵에서 평이 좋았던 봄바 키친
유명한 치킨 타르타르와 여름 한정 메뉴
읽기 쉬운 한국어 리뷰가 많더라니 일본인 반 한국인 반
다음에는 데미그라스 돈까스 먹어보고싶다.
https://g.page/reccoffee_yakuin?share
입이 마르게 칭찬했던 커피 카운티를 기대하고 갔는데 급 휴무...
어쩔 수 없이 근처 렉 커피에서 카페인 수혈
렉 커피는 여러 체인점이 있고 베이커리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다.
스태프의 응대가 친절하고 커피 카운티 보다 좌석 수가 많아서 오래 머무르기 좋다.
일본 바리스타 국가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라 일본의 폴 바셋 같은 느낌?
새벽에 나와 우중에 이동해 컨디션이 좀 안 좋았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근처 야키토리 집으로 저녁 먹으러.
생맥 하나 우롱차 하나
후쿠오카는 일본식 닭 샤브샤브? 닭 한 마리? 같은 미즈타키 요리가 유명한데
고오급 요리에 속해서 그냥 마음 접음
닭 껍질 무침이 나오고
츠쿠네! 부드러웡!
안 보이지만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맛있음
엄청 짰지만... 추가 주문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간식거리 들고 첫날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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