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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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6-27 캠핑outdoor/Camping 2023. 9. 6. 18:27
지난 캠핑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이번에는 댓골에서 농약을 쳐야하는 미션이 생겨 잔류하였으므로 참석할 수 있었다. 새벽 4시부터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더워지기전에 미션 클리어 마트에서 만나 장을 봤다. 가장 가까웠지만 마트도착은 꼴찌. 왁자지껄 커브단 뙤악볕이지만 사람이 없는 곳이 나을 것 같아 들판으로 나왔다. 이때부터 본격 더위 시작 ??? 창호형은 입구 웅덩이를 잘 피해 들어왔는데 현길이는 웅덩이의 매력에 끌려 빠지고야 말았다. ㅋㅋㅋ 그렇게 모두 조져졌다. 겨우 타프를 치고 쉬다가 첫 음식은 낙곱새 콩없는 콩국수 소금커피까지 성환이의 헌터커브 미터 바이저가 귀엽다. 내것도 만들어줘서 나도 장착 영기의 커브 본격 커브 박람회 안쓰고 짱박아뒀던 크리가백을 사이드에 달아줬다. 슬슬 어두워지니 벌레들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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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8 캠핑outdoor/Camping 2021. 5. 19. 12:17
실로 간만의 캠핑 나는 차박 동행인은 쉘터 차에 이부자리를 펴두고 세팅을 합니다. 당연히 장비 꺼내다가 배고플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아이유 피자와 맥주 한병을 사왔다. 밤이 깊었습니다. 지난번에 사두고 한참을 뒀던 장작은 불이 잘 붙었다. 라이트 스탠드 아주좋아 아직 벌레 없는 계절이어서 좋군 동행인이 닭커리를 해줬다. 근데 우리 숟가락이 없어. 탈리스커와 먹으려고 산 낙지구이 엉뜨엉뜨 탈리탈리 밤이 더욱 깊었습니다. 아침 햇살에 금방 따뜻해졌다. 해장은 칼국수 커피도 한잔 마시고 복귀 준비를 합니다. 캠핑자리는 아니 온 듯 리셋. https://youtu.be/rBtmw8UM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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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24 자라섬 오토캠핑장outdoor/Camping 2020. 12. 28. 11:31
코로나와 비/눈 소식으로 한가한 평일을 노려 자라섬에 다녀왔다. 겨울은 겨울이로고. 춥다추워. 짜잔 일반 사이트는 동계에 운영하지 않아서 카라반 사이트로 예약했다. 덕분에 전기도 쓸 수 있음. 처음 예약한 자리 근처에서 공사중 이어서 관리소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 흐음... 비온단 소린 없었는데... 카라반 주차자리는 블럭으로 되어있었는데 도저히 팩이 박히지 않아 옆으로 옮겼다. 저녁에 먹으려고 했던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어둑어둑 나온김에 고기를 구웠다. 맛있는 돼지고기 항정살도 김치와 구웠다. 텐트에 돼지냄새.... 술은 요즘 홀짝거리기 좋아 자주 찾는 경주법주 한컵 요기까지 잘 먹고 폰게임 좀 하다가 일찍 잠들었다. 몸살기운이 있었는지 끙끙 앓면서 자는 와중에 새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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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노루벌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10. 14:41
오랜만에 대전 노루벌로 캠핑을 다녀왔다. 요건 언젠가 남문광장에서 찍은 커브와 허슬러 캠핑은 허슬러를 타고 갑니다. 동행인은 커브 컵샀다 스탠리 짱짱튼튼 다행히 평일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있긴했다. 중간에 땋 해가 완전히 넘어가기전에 피칭완료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노루벌은 곳곳에 불빵이 많아졌다. 옛날 같았으면 하루에 한번씩은 렉카가 자갈밭에 빠진 차를 구하러 왔었는데 ㅋㅋ 지금은 완전히 다져진 상태 막쓰기 참 좋다 불장난따위 장작을 구입하지 못해 포기하고 숯으로 고기만 굽기로 했다. 맥주도 맛있는 것으로 하나만 착화제고 뭐고 토치가 짱이시다. 철망깔고 고기 굽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맛있어. 밥만 먹고 텐트 안으로 피신 올해에 잘 산 것들 먹을거리는 늘 그렇듯 세일중인 밀키트를 샀다. 옛날 플라스틱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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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호명산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9. 17:29
코로나 때문에 정말 할일이 없던 나날, 더 추워지기전에 캠핑을 다녀오고 싶어 처음으로 캠핑장 예약을 했다. 밤나무가 많은 호명산 캠핑장 출발전 이마트에 들러 장도보고 초밥도 샀는데 초밥은 아마도 차 루프에 올려두고 출발해서 비둘기 밥이 된 것 같다. (오열) 첫 인상은 합격이다. 높은 사이트를 예약해서 짐은 좀 들고 날라야 했지만 데크의 크기나 시설은 좋았다. 배고파서 먼저 닭강정을 먹고 힘을내 피칭을 했다. 쌀쌀하기때문에 야침과 난로 조합으로 했다. 그동안 새로 들은 템들을 써보았다. 큐브버너는 이뻤고, 이마트특가로 산 워터저그도 굿굿, 인디안행어도 편했다. 뿌듯 갈아온 원두로 커피를 만들자. 미리 갈아둔 원두와 모카포트 조합이 제일 간단한 것 같다. 원두를 안갈아도 되는 것이 포인트 ㅋㅋ 날이 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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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대전 팀노숙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9. 16:58
코로나로 모임도 하기 힘들고 이래저래 좋지 않아 캠핑 모임을 했다. 각자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소중한 캠핑을 얻어냈다(?) 서울에서 출발한 덕에 늦었다. 다들 간만의 캠핑이라 들떴다. ㅋㅋ 그동안 바뀐 장비 자랑도 하고, 장비자랑도 하고 장비 자랑도 하고 안잡히지만 낚시도 하고 낚시도 하고 낚시도 하고 어두워지기만 기다렸다가 불장난을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술은 고르지 않아요. 알아서들 가져오는 것 치한다. 빈켄은 모기향을 피우기에 좋다. 밤이 되자 꽤 쌀쌀해졌다. 약손형님의 새로운 장비 튀김냄비 천하제일 튀김대회 튀기면 다 마싰어! 오들오들 추워서 쉘터 안으로 대피 엄청 짱 커서 허슬러도 들어갈수 있을듯 쵀선생의 조합 차박을 하라구 ㅋㅋ 쉘터의 양쪽문을 다 열고 안에서 장작불을 태우는 패기 양쪽문은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