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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30 충주호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4. 17:51
오픈톡방 모토캠핑다이어리 사람들과 충주호로 캠핑을 다녀왔다. 다들 바이크를 타고 았지만 난 허슬러를 타고 고속도로로 편하게 :) 편한데 막힘 원래 봐둔곳까지 물이 빠지지 않아 적당한 곳으로 사이트를 정했다. 미들급들 ㅋㅋ 허슬러에 제로그램 타프를 매칭시켜보았다. 혹시 낚시를 할 수 있을까 싶어 돌아보았는데 대낚터인듯 오늘은 차박할꺼라서 조수석쪽을 평탄화시키고 침낭을 펼쳐뒀다. 모기장도 쳤지 홀로 다니기엔 적당한 조합 다른 먹을 것을 사오지 않은 우리는 치킨을 시켰다. 그리고 노닥거리다가 저녁식사 팬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위기였지만 그릴을 발견하여 무사히 고기를 구웠다. 낮엔 더웠는데 해가지고 나니 쌀쌀 낚시톡방 진우님도 이쪽으로 캠핑왔다가 자리를 못잡아서 옆자리에 자리를 폈는데, 꼬치를 주심 ㄳㄳ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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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6 해외여행팟 1주년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1. 15:02
작년 이시국이 터지기 전 바이크로 첫 해외여행을 함께했던 불맨과 젠코와 캠핑을 하기로 했다. 그 전에 형근이로부터 날아온 야마토jr 올해는 탑워터로 잡는다. 요즘 캠핑은 당연히 허슬러를 타고 다니지만, 추억여행이므로 앞트를 타고 가기로 했다. 슬리퍼와 낚시대 지참. 중간에 젠코와 만나 먼저 도착했다. 앞트와 1190adv 저녁은 미나리와 삼겹살 구이바다 만세 빠르고 연속적이고 깔끔하다. 불맨이 일본에서 샀던 마법의 소금을 가져왔다. 밤 늦도록 지난 여행이야기 ㅋㅋㅋ ODCmk5는 참으로 적당하다 내부에서 뭔가 했다면 입구를 제외하고 ㄷ자로 야침을 세팅해도 된다. 늦게온 불맨의 1250gs 아침부터 항정살 라면 다시한번 구이바다 만세 날 참 좋았다. 역시나 아니온 듯 리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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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11 청포대해수욕장 캠핑outdoor/Camping 2020. 12. 1. 14:13
지겨운 코로나 코로나속에서 할 수 있는게 낚시, 캠핑, 라이딩,,, 음? 전혀 상관없잖아 SNS이웃님의 청포대캠핑 후기를 보고 와보았다. 캠핑사이트를 슥 둘러보고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 서해는 어느곳으든 바지락 칼국수 집이 있는 것 같다. 모래밭에 뚞딲 텐트를 설치했다. 오션뷰를 볼수있는 바닷가쪽은 바람이 심해서 조금 안쪽으로 결정했다. 요기도 바람은 심함. 카메라를 챙겨 온 짝꿍은 베터리를 놓고와서 무용지물 텐트설치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던 중 모토캠핑중인 지에스를 발견 후덜덜 서해는 일몰 맛집 저녁은 함박이다. 식사 후 물때에 맞춰 해루질을 해보았다. 고생고생 하는 법도 모르고 어찌어찌 조개만 조금 캤다. 서해의 아침은 안개가 짙다. 간밤에 잡은 조개들 아침은 빵과 슾이다. 커피도 간단하게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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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8 침산 캠핑outdoor/Camping 2020. 11. 30. 16:47
추운 날, 난로만 믿고 가는 캠핑이었다. 쉘터로 쓰고 있는 ODC mk5 에는 작은 열량이지만 난방은 잘되는 파세코 pkh13 불멍도 가능한 파세코 pkh13 그렇지만 역시 불멍은 장작이지! 차가다니는 길목쪽으로 허슬러를 가려 사이트를 구성했다. 사이트는 잘 잡은듯.. 장작으로 불멍하는 것은 좋은데... 엉덩이가 시려워서 똥불을 만들어 두었다. 장작불과 놉크릭 추워서 난로가 있는 텐트안으로 피신했다. (해물매운탕때문) 한시간 전 쯤 넣어둔 난로 덕에 텐트 안은 훈훈 사실 열량이 작아서 따뜻해지진 않는다 ㅋㅋ 밀키트는 넣고 끓이면 끝. 맥주 일발 장전 준비 완료 매운탕은 버너로 펄펄 끓여서 난로 위로 옮겼다. 찬찬히 먹기 딱 좋아. 버번뿐이야. 암튼 버번뿐임. 그리고 아침에 (숙취로) 죽었다. 난로덕에 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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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한탄강 승일교 캠핑outdoor/Camping 2020. 6. 10. 17:00
허슬러를 데려온 후 처음 캠핑을 갔다. 역시 둘이 올때는 차가 좋다. 모래사장 한쪽 구석에 자리 잡았다. 나름 4륜이라 무리없이 진입 (등에 땀남;) 점심은 오는길에 사온 김밥과 떡볶이 쉘터로 ODC mark5를 펴놓고 차에서 한명 잘 수 있도록 시트를 접어보았다. 햇볕이 있을 땐 그닥 춥지 않은 날씨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주변을 둘러 보았다. 얕은 개울이 있고, 낚시꾼 몇몇이 있는 것으로 보아 뭐가 나오긴 하나보다.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다리쪽으로 가장 안쪽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더 안으로 들어가는 차량도 몇 있었다. 살짝 큰 것 같기도 화장실에 들르는김에 승일교에도 올라보았다. 경치 좋다. 사온 맥주는 한탄강에 잠시 맡겨두고, 뭐라도 나올까 던져봤는데 없다. 귀여운 주전자 귀여운 원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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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31 혹한기 캠핑outdoor/Camping 2020. 2. 27. 16:36
그렇다 갑자기 분위기 캠핑이라서 추운데 캠핑을 온것이다. 늦은시간에 캠핑장에 도착 타프로 월을 만들어 쉘터처럼 만들었다. 배가고파 얼른 라면부터 길냥이님이 방문해주셨다. 어째서인지 초록님이 챙기라고 준 사료를 조공으로 영하10도 아래에선 가스고 뭐고 장작불이 짱인것이다. 똥불은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효과는 굉장했다. 신음소리가 절로 나온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찍 잠에 들었다. 일어나보니 지난밤보다 더 추웠다. 아마도 장작불이 없기 때문이겠지. 얼른 불을 붙이자 알콜버너도 등판 효과는 미미했다! 떢만두꾺은 닭곰탕블럭으로! 솔방울 없었으면 정말이지 큰일날뻔 추워서 알콜버너도 힘을 못씀 어제 손님이 또 방문하셔서 남은 사료를 조공드렸다. ??! 당나귀?? 슬픔의 드립커피.jpg 추위에 롯지에 얼어있던 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