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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6 호명산 캠핑
    outdoor/Camping 2020. 12. 9. 17:29

    코로나 때문에 정말 할일이 없던 나날,

     

    더 추워지기전에 캠핑을 다녀오고 싶어 처음으로 캠핑장 예약을 했다.

     

    밤나무가 많은 호명산 캠핑장

     

     

    출발전 이마트에 들러 장도보고 초밥도 샀는데

     

    초밥은 아마도 차 루프에 올려두고 출발해서 비둘기 밥이 된 것 같다. (오열)

     

     

    첫 인상은 합격이다.

     

    높은 사이트를 예약해서 짐은 좀 들고 날라야 했지만 데크의 크기나 시설은 좋았다.

     

     

    배고파서 먼저 닭강정을 먹고 힘을내 피칭을 했다.  쌀쌀하기때문에 야침과 난로 조합으로 했다.

     

     

    그동안 새로 들은 템들을 써보았다. 큐브버너는 이뻤고,

     

     

    이마트특가로 산 워터저그도 굿굿, 인디안행어도 편했다.

     

     

    뿌듯

     

     

    갈아온 원두로 커피를 만들자.

     

     

    미리 갈아둔 원두와 모카포트 조합이 제일 간단한 것 같다.

     

    원두를 안갈아도 되는 것이 포인트 ㅋㅋ

     

     

    날이 좀 흐려서 슬펐지만 사이트는 마음에 들었다.

     

     

    데크 가까이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이기적인 다른 데크 사람들의 주차로 열받긴 했지만

     

     

    캠핑장 주인장은 토끼와 관상용을 키우고 있다. 

    화롯대를 쓸 수 있게 판이 준비되어 있다. 

     

     

    다른 데크에 들리지 않게 불멍하며 펜타포트 감상

     

    코로나때문에 다들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보았다.

     

     

    저녁은 장작불에 고기를 구웠다.

     

    롯지 그리들도 첫 개시

     

     

    재균이가 언젠가 준 전통소주

     

     

    인터넷에서 산 장작이 형편없었다.

     

    생나무 수준이라 불도 안붙고 미니선풍기가 없으면 화력이 유지되지 않는 수준...

     

    그래도 어찌어찌 잘 먹었다.

     

     

    캠핑장 주인장은 토끼를 키운다고 했었다.(2) 강아지들 처럼 잘 돌아다님 ㅋㅋ

     

     

    애증의 odc 마크5

     

    이쁜데 벌레가... 벌레가 너무... 너무... 너무 노래...

     

     

    자기전에 난로를 준비했다.

     

    F 주유시 70%화력으로 12시간을 조금 넘긴다.

     

     

    난로 덕에 아침까지 따뜻했다.

     

    난로를 켤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바닥에 두고 쓴다.

     

     

    모닝 커피

     

     

    아침은 역시 라면이다.

     

     

    둘째 날은 햇볕이 좋았다.

     

    침낭도 꺼내 말리고 텐트 결로가 마를 때 까지 휴식

     

     

    머문 자리는 아니 온 듯 리셋!

     

    캠핑장이 다좋은데 시끄럽다.

     

    맞은편 절에서 들려오는 목탁소리가 새벽부터 귓속을 때린다.

     

    캠핑장 주인장이 키운다는 관상용 닭들이 시도때도 없이 운다.

     

    여하튼 다신 안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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