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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8-9 연휴에는 아프리카트윈타고 캠핑_자라섬 캠핑장outdoor/Camping 2020. 2. 19. 15:54
추석연휴 마지막 주말
벼르던 캠핑을 떠났다.
짐을 싣기 위해 탑박스는 제거하였다.
초록님까지 텐덤하고 출발
1시간정도 달려 미리 예약해둔 자라섬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오토캠핑장으로 1사이트당 \15,000
난민촌이 될수도 있어 구석자리를 예약해 두었다.
바로 뚞딲 사이트 구축
데크가 티피 텐트와 약간 맞지 않았지만 어찌저찌 설치 완료
사이트에서 벗어난 저 뒷자리 텐트덕에 타프는 나중에 위치를 바꾸었다.
저녁요리 준비도 끝.
해가 집니다.
마침 장착아저씨 트럭이 지나가 장작도 1망 구입.
장작은 오는길에 사도록 합시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커피 한잔씩 들고 자라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저기는 배스낚시하러 왔던 스팟
자라섬 내부는 낚시금지
이유는 상수원이기 때문이다.
붕어낚시 하면 기가 막힐것 같다.
물결도 살랑살랑
산책을 하면서 뗄감으로 사용할 솔방울도 몇개 주워왔다.
안쪽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불이 잘붙는 솔방울을 깔아두고 불피울 준비
손질된 닭가슴살에 양념을 끼얹어 닭볶음탕을 끓였다.
솔방울 파워로
불은 금방 붙었다.
그사이에 닭볶음탕도 완성
식사중에 손님이 오셨다.
정갈한 턱시도냥
하지만 구운고기가 아니어서인지 다른곳으로 떠나가셨다.
그리고 본격 불멍타임
어느순간 하늘을 보니 달이 너무 밝아
밤산책을 다시 하기로 했다.
커다란 달님
산책 후 정리하고 텐트로 자리를 옮겼다.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하여 더위와 싸우며 잠들었다.
간밤에 몇몇 사건으로 자다깨기를 반복
아침이 밝았다
텐트에서 보는 풍경들
모닝커피를 들고 어제 못가본 곳으로 산책
오늘도 볕이 좋구나
기차가 지나가길 바랬는데
5분정도 기다리다가 다시 움직이자 지나가는 기차..
간밤에 군고구마도 아침에 조금 맛보았다.
캠핑장에 잿더미를 버릴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다.
이제 철수를 합시다.
초록님과 힘을합쳐 꽁꽁싸매기 완료
아니온듯 리셋
집으로 가자!
뿅
남양주에서 햄버거 하나 먹고 복귀.
연휴 캠핑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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