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국내여행
-
2023.10.07 부여travel/국내여행 2023. 12. 17. 20:58
주말을 맞이하여 부여여행을 했다. 대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탈경기도, 강원도를 하는 중 점심즈음 도착하여 만만한 장원막국수 오픈시간쯤 방문했는데 먹고 나왔을 땐 웨이팅이 길게 서있었다. 국수라서 회전율은 좋은 편 날은 우중충했지만, 코스모스 군락은 이뻤다. 백마강 둔치에서는 대백제전 행사가 한창 유람선이 재밌어 보였는데 왠지 돈주고 타기엔 안까워보이는 것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부여를 배회하다가 부여국립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 특별전을 하고 있어 관람했다. 사진을 찍는 수많은 인파들을 피해 어찌저찌 구경했다. 나중에 보니 3D로 구현된 설명이 있어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조각들 하나하나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그외에 본관은 시대순서에따른 상시전시를 볼 수 있다. 경주에서 본 신라의..
-
2023.7.26 고성 건봉사, 통일전망대travel/국내여행 2023. 8. 29. 21:17
여름휴가를 맟이하여 오래간만에 강원도를 여행했다. 지난번 강화도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녘땅이 흥미가 있어 이번에는 동쪽끝 전망대를 가보기로 하였다. 첫 목적지인 건봉사에 거의 다다랐을때 들른 막국수집 주인장께서 맛부심이 대단하였는데 맛있게 먹는법이라며 식초와 설탕을 손수 부어 주셨다. (식초 넣는거 싫어함) 아쉬운 입맛을 다시며 건봉사 도착 건봉사는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가 보관되어있는 곳으로 옛날에는 전국구 규모를 자랑했었다고 한다. 전쟁중에 치열한 교전이 있던 곳으로 불타고 다시 지어졌다고 했다. 대웅전에 한켠에 앉아서 가만히 쉬다가 나왔다. 경주에서 봤던 불상들과는 다른 모습이 재밌었다. 으아 더움. 다음 목적지로 통일전망대 도착 먼저 출입신고서에 들러 입장료를 지불하고 보안교육을 받고 게이트에서 차량..
-
2023.6.3~6.4 경주여행 2travel/국내여행 2023. 6. 7. 22:36
둘째날은 전날의 피곤으로 늦게 일어났다. 아점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나는 육회비빔 초록은 돌문어비빔 맛있게 잘먹고 나서 하도 사진을 많이 봐서 내가 어렸을 적에 와본건지 안와본건지 처음온건지 모르겠는 불국사를 방문했다. 사진각도가 이러한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때문 주근다... 다들 줄서서 기다리며 인증샷을 찍으시던데 ㄷㄷ 최대한 사람이 안걸리게 찍어보았다. 사람 널널한 평일에 다시 와보고 싶다.(올일없음_) 네방향에 있어야할 고양이(?)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백일장을 했던 것 같다. 아이들 그림이 꽤 사실같고 재밌다. 이건 뭘그린걸까 하고 나중에 실물을 보면 엄청 잘그린 그림이었던 것 불국사에서 나와 꼬부랑길을 달려 석굴암도 방문했다. 아니 나 와본적 있는걸까 석굴암은 유리벽을 막혀있었지만 온화하..
-
2023.6.3~6.4 경주여행 1travel/국내여행 2023. 6. 7. 22:20
휴가를 쓴덕에 징검다리 휴일로 긴 휴가가 생겼다.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경주를 다녀오기로 했다. 사택이 있는 대전에서 허슬러를 타고 가기로 했다. 요즘 사택 근방에 3마리의 아깽이가 발견되었다. 퇴근하고 얼마나 컸나 한번씩 찾아보는 재미 달 밝은 밤에 대전에서 하루 자고나서 아침일찍 경주로 출발 (경주에대한 정보는 알쓸신잡 경주편을 다시 정주행했다.) 대전에서 출발한 덕에 3시간만에 도착 서울에서 출발했다면 5~6시간은 걸렸을텐데 10시쯤 경주에 도착하여 처음 방문한곳은 TAK! 이다. 베이커리 카페로 조금 늦은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주차자리를 찾아 주차를 하고 (여길 기어들어오지 말고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어야했다.) 대릉원을 둘러보자. 후문으로 들어와서 시계방향으로..
-
2023.2.23 제주도 여행 5_김영갑갤러리, 우뭇개해안, 롱플레이travel/국내여행 2023. 2. 25. 20:05
마지막날 표선에서 눈을 떴다. 이날도 흐렸지만 바람은 많이 불지않아서 좋았다. 바람이 제일 싫음. 아침에 가기로 한 식당이 문열 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를 둘러보았다. 해안도로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새가 많길래 멈춰서 구경하던 중 고양이 발견 우리덕에 새사냥에 실패한듯 하다. 미안 전기차 너무 편하다. 오픈시간에 맞춰 식당에 입장 아침으로 비빔메밀을 먹었다. 첫 일정은 김영갑갤러리 폐교된 초등학교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입장료를 내면 엽서를 1장씩 준다. 과거의 제주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해안도로 탐방 둘째날 일출을 보았던 성산일출봉 옆 우뭇개해안을 다시 찾았다. 해녀분들이 팔고 있는 해산물 마침 짧게 해녀분들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몇번 성산일출봉을 와보았지만 해안에 내려와 본..
-
2023.2.22 제주도 여행 4_김창열미술관, 공공수장고, 두가시의부엌, 삼다수숲길, 베카신travel/국내여행 2023. 2. 25. 14:53
숙소가 민가 한가운데 있어서 조용한 가운데 새소리에 잠에서 깼다. 발뮤다토스터기가 있어서 전날 미리 사둔 빵으로 아침을 먹었다. 빵귿의 소금빵 일리캡슐이 숙박하는 인원수대로 준비되어 커피도 숙소에서 마시고 출발. 요 숙소도 고양이가 잠깐 왔다 가심. 잘 쉬고 갑니다. 이날부터는 친구와 헤어지고 초록님과 단둘이 움직였다. 미술관에서 전기차 충전을 걸어두고 관람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문화의 날이어서 입장료는 공짜였지만, 1관만 개방되어 아쉬움. 야외까지 관람 끝. 미술관 근방이 예술가 마을이어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관람시간동안 충전 완료. 근처 공공수장고로 영상관람을 하러 이동. 역시나 문화의 날이라서 입장료는 공짜였다. 어제는 계획이 어긋나 짜증났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로 돌아오다니 15분정도 관람 다음 일..
-
2023.2.21 제주도 여행 3_대춘해장국, 빵귿, 커피템플, 카페이면, 미영이네travel/국내여행 2023. 2. 25. 14:32
이날도 바다쪽에서 숙박을 하여 일출을 보기로 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아니지만 바다를 보면서 일출을 볼 수 있으면 됐지.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바로 바라볼 수 있어서 기상하자마자 옥상으로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갈메기들이 위태롭게 바람을 타고 있었다. 곧 떠오를 것 같은 색 빼꼼 갈매기 위치선정 좋고 순전히 일출을 위해서 85mm 렌즈를 가져왔는데 잘가져왔다고 생각 아침운동중인 강아지 제주도에는 왠지 진돗개가 많은 것 같다. 해 다 떴다. 10분 정도면 다 떠오른다. 놀랍게도 방안에서도 일출뷰 나갈준비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님이 방문 하셨다. 햇볕이 들어오는 자리라서 그런지 추운아침부터 광합성중 만질 수는 없지만 도망가지는 않는 고양이 아침은 해장국 기타 다른 제주의 해장국보다 맑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