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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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8 남도여행 둘째 날, 해남 땅끝마을, 땅끝탑travel/국내여행 2020. 2. 27. 15:46
남은 일정에 맞춰 목적지를 수정하였다. 남은 시간과 체력을 고려하여 해남땅끝을 보고 남해로 넘어가기로 하였다. 남해로 갈 수록 많이 보였던 붉은 황토 흙에 고구마 밭 가는길에 들른 소망식당에서 나름 남도 한정식도 먹고 땅끝 마을에 도착 하였으나 이 곳이 땅끝은 아니고 데크 계단을 따라 더 내려가야만 한다. 꽤 긴 코스여서 다시 올라 올 생각에 살짝 후회 할 뻔 했으나 진짜 땅끝을 밟아보니 뿌듯 이제 다시 올라 가즈아ㅏㅏㅏ 땅끝전망대에 살고 있는 길냥이 인증샷 ㅋㅋ 그동안 사람들이 땅끝에 갔다며 인증한 장소들은 항구쪽 공원에 있는 장소였다. 지금까지 이곳이 땅끝인줄로 알았다. 이곳에도 길냥이 출현 땅끝에 있는 항구에선 완도로 가는 배가 있다. 그렇게 땅끝 구경을 마치고 남해군 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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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8 남도여행 둘째 날, 목포 평화광장, 코롬방제과점travel/국내여행 2020. 2. 27. 15:45
군산에서 늦지않게 목포로 출발 해가 지고 있다. 이태원프리덤! 신나는 노래와 함께 달리고 달려 밤이 되어 목포에 도착하였다. 본격 남도 여행의 시작점 목포로 이사간 썸형과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바지락 전골과 바지락 비빔밥 정신없이 먹다보니 배가 너무 빵빵해진것이다. 식사 후 맥주 한캔 들고 평화광장으로 평화광장 앞바다에는 음악분수가 있었다. (생각보단 볼만했음) 추석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 달도 크고 밝았다. 혹시 낚시하는 사람이 없을까 찾았는데 역시 난간을 넘어 낚시하는 분 발견 ㅋㅋ 이렇게 첫날 무사히 목포에서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 우리의 목포 첫 목적지는 아침을 먹기위해 코롬방제과로 정했다. 제과점 근방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조금 멀리 주차해두고 돌아보았다. 제과점 옆에 위치하는 오거리문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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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7 남도여행 첫째 날, 군산 _ 복성루, 히로쓰가옥, 군산세관travel/국내여행 2020. 2. 27. 15:37
추석이 지나고 이틀 휴가를 쓰고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남도 계획없이 출발하였다.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다. 가을은 가을이여 벼르고 벼르던 복성루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니 도대체 평일 웨이팅 무엇 짬뽕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짜장도 있어서 주문은 짬뽕1, 물짜장1 물짜장 아는 그맛 짬뽕은 동해원과 같이 고기베이스지만 해물도 많아서 고기+해물 짬뽕의 국물 맛 줄서서 먹지는 않을 것이다. 군산에는 복성루 외에도 맛있는 해물짬뽕집이 많기때문 첫 목적지는 히로쓰가옥 뭔가 많이 생긴것같은 느낌 건물 내부는 주말에만 개방하는 것이었다. (내부 모습은 지난 포스팅으로) 정원에 드리운 볕이 좋다. 내부는 밖에서 구경만 내부를 볼 수 없어서 건물 주변만 둘러보고 나왔다. 다음 장소는 걸어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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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0-11 부산 여행기travel/국내여행 2020. 2. 24. 17:01
11일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행 차를 얻어탈지 바이크를 탈지 고민하다가 빠르고 비싼 케텍스를 탔다. 정말 금방 부산역에 도착 먼저 중앙동 마크커피를 들르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어중간하여 남포역에서 하차하고 자갈치시장 보수동을 거쳐 다시 중앙동으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바다! 흰수염의 배인가 검은수염의 배인가 패드한장 똑 붙여주고 싶군 자갈치 시장은 여전히 복작복작 여기저기 걸어다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도착 환경개선사업으로 곧 바뀌게 될것이라고 했다. 벌써비어있는 서점도 몇군데 보였다. 방송에서 한창 떠들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때문일까 그리고 마침내 다시 중앙동 마크커피로 꽤 오랜시간 돌아다녀서 앉자마자 퍼져버렸다. 일어나려는 찰나 차를 한잔 더 주셔서 호로록 그리고 가까운 용두산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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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제주도 여행#3_제레미 애월, 절물오름, 사려니숲길, 하르방식당, 사생활travel/국내여행 2020. 2. 20. 11:31
셋째 날 이 날도 역시 흐리었던 것입니다. 일출 좀 보려고 했는데, 뭐 이것도 나쁘지 않아 숙소는 애월 유니호텔 이었다. 우리는 저렴한가격에 예약을해서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여 좋았다. 아침을 먹기 위해 이동 제레미 애월 아침 8시부터 영업을 하신다. 모닝세트를 먹으러 나름 부지런을 떨었다. 토스트 2종 커피 브루잉 2종 중 선택 우리는 기본 토스트, 토핑(고르곤졸라) 토스트와 제레미 블렌드, 데일리 브루잉 각 메뉴 하나씩 다 시켜보았다. 사진찍기 좋은 인테리어 스테인 글라스가 인상적이었다. 이른시간부터 문여는 카페가 없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손님이 꾸준하다. 토스트 메뉴와 커피 세팅을 보아도 짐작 가듯이 제레미 애월은 일본의 오래된 다방 같은 킷사텐(喫茶店) 컨셉이다. 마주보는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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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제주도 여행#2_위미항, 시스베이글, 이중섭미술관, 카멜리아힐, 신창풍차해안, 앤트러사이트travel/국내여행 2020. 2. 20. 11:16
둘째날 아침 숙소는 위미항 근처였다. 이곳이 미소가 펜션 일어나자마자 근처 위미항을 산책하였다. 현무암 멋져 위미항 가두리 양식장 먹이를 주니까 막 고기들이 홀ㄹ롤로로ㅗㅗ 무인 가판대 귤 한봉지 천원 이것을 샀어야 했던 것이었다. (현금 없어서 못삼) 제주도에는 백구가 많았다. 조용한 동네 집집 마다 귤나무 마당을 끼고 있었다. 큰 나무가 많았던 위미 초등학교 마침 수업 중간 쉬는시간에 둘러보게 되었는데 몇 몇 학생들이 쑥스러워 하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 해줬다. 저 어으른들은 선생인가 아닌가 얼마나 내적갈등을 했을까ㅋㅋ 위미리 동네를 돌고 돌았던 이유 시스베이글 먹으려고 (11am 오픈) 햇볕이 너무 따뜻하자너... 가져온 플레이모빌 시스베이글 앞에서도백구가 반겨주었다. 아침을 먹었으니 다음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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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제주도 여행#1_김포공항, 비자림, 요요무문travel/국내여행 2020. 2. 20. 10:54
남은 연차는 이월이 되지 않으므로 12. 25 - 27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김포공항에서 출발 황사와 안개로 공항들이 난리였는데 우리 비행기도 지연이 되어 점심을 미리 먹기로 함. 노맛 가즈아ㅏㅏㅏ 버스로 이동 후 탑승 제주갈땐 제주에어 떧따떧따 비행기 이륙중 인천공항이 보였다. 저어쪽이 새로 생긴 제2터미널인가봉가 별거 없이 제주공항 도착 날씨 너무 흐리자너... 렌트는 미리 제주공항렌트카에서 신형 모닝으로 예약해두었다. 뻐킹제주공항렌트카 셔틀타고 20분은 이동해야함. 이번여행은 겨울이니까 내륙위주로 여행하기로 하였다. 원래 시간에 맞게 도착하고 렌트카가 지도에 나온대로 공항근처였다면 점심을 먹었어야 했지만, 점심도 먹었고 렌트카도 시간이 지체되어 비자림으로 직행 흐린와중에 종종 맑은 하늘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