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4.4.10 너븐숭이4.3기념관, 불탑사
    travel/국내여행 2024. 4. 26. 23:46

    마지막 날이 밝았다.

    (나는 마지막 날이 아니지만)

     

     

    느지막히 일어나 요요무문이었던 비수기애호가를 찾았다.

     

     

     

    건물1층이 해녀분들 작업장이었는지 해신제가 있는 날이었다.

     

    북적북적

     

     

     

    사람들도 별로 없고 매장도 요요무문일때보다 넓고 쾌적해져 잘 쉬었다.

     

    방파제에서 셀카찍다 파도 뒤집어쓴 여자분 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나오다가 초록이가 발을 크게 접질리게 되었다.

     

    하필 본투표날이라 공휴일이었는데 

     

    다행히 열려있는 약국이 있어 처치할 수 있었다.

     

    올레길 여행자들이 다치는 경우가 많아 필요한 약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나는 물회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

     

    이날부터 제주도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왔나보다.

     

    가는 식당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고 재료소진...

     

    그나마 아직 문닫지 않은 대형식당에서 어렵게 회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물회는 강원도가서 먹기로

     

     

     

    원래대로라면 첫날 왔었어야했던 4.3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 본관은 투표날이어서 휴관

     

    근처를 둘러보았다.

     

     

     

    희생자를 추모하며 공원을 둘러보았다.

     

     

     

    고양이 안녕

     

     

     

    근방에 전망대가 있었는데 다리를 다쳐 가볍게 주변만 돌아보았다.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이 적어서 고즈넉하니 좋았다. 

     

     

     

    제주에서 사찰을 둘러보고 싶어 초록이가 알아둔 원당사와 불탑사

     

    이곳은 원당사이고 불탑사와는 서로 마주보고 있다.

     

     

     

    사찰 고양이라니 인자할 것만 같지만 우릴 허락하진 않음.

     

     

     

    작은 규모의 정갈한 사찰이다.

     

     

     

    맞은편의 불탑사

     

     

     

    불탑사에는 요 5층석탑이 있다.

     

    현무암으로 만들어져 차분한 분위기

     

    작지만 단단한 기운이 느껴진다.

     

     

     

    제주의 사찰들은 다 이런 것일까?

     

    조경이 너무 멋있게 잘 되어있다.

     

     

     

     

     

     

    다시 제주시로 가기전에 삼양해수욕장을 들렀다.

     

     

     

     

    초록이를 공항으로 데려다주기전에 저녁을 먹기위해 팔복만두를 방문했다.

     

    만두와 찐빵 모두 맛있었다.

     

     

    초록이는 공항으로

     

    나는 렌터카를 반납하고 커브를 찾아 다음날 아침배를 타기 위해 숙소로 이동했다.

     

    제주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끝.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