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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9 하롱베이 > 하노이, 스트리트카, 호치민영묘travel/베트남 2024. 3. 11. 00:23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날이니까 힘내서 일찍일어나 조식먹으러 총총 라떼를 시킬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시켜보았다. 베트남커피로 만든 라떼 맛 다이소에서 사왔던 필터를 분리했다. 물탱크에서 이탈 되었을 것같은 물때들이 필터에 걸려있었다. 우리나라 들판 지하수에서 종종 나오는 정도? 마지막날도 흐렸다. 흐렸지만 대부분 새벽~오전중에만 안개비처럼 내리고 오후부턴 비는 오지 않았다. 오전에 쇼핑센터(패키지 다신안갈테다.)후 하노이 가는 중간에 분짜 한인상인회 소속 쥔장이 운영하는 단체식당이었다. 따로 고수를 더 달라고해서 함께 먹었다. 하노이 호안끼앰 호수 도착 바쁘다 바뻐. 스트릿카 체험 전기카트를 타고 호안끼앰호수 근처 시장을 둘러둘러 돌아보는 상품이다. 그랩오토바이택시 사고나면 뒤질랜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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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8 하롱베이 배투어, 2층버스 시티투어travel/베트남 2024. 3. 11. 00:20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패키지 여행은 너무나 피곤함. 믿을것은 조식밖에 없으므로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나섰다. 빵과 요거트와 샐러드와 커피 한판 해치우고 싱거운 과일들을 먹었다. 하롱베이는 확실히 관광지의 느낌이다. 작은 물놀이공원도 있던데 여름 성수기에 운영하려나? 오늘은 배투어를 하는 날 하롱베이의 메인 관광이다. 출항하며 바라보니 관람차와 케이블카가 보인다. 케이블카는 승차인원이 모여야 운행하는 듯 가이드의 퀴즈를 맞히고 얻은 과일 용안(롱간) 우리가 먹게될 점심 여행사측에서 과일을 이것저것 준비해 줬다. 적당히 적당한 맛 바다에 솟은 수많은 섬과 바위들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곧 20만동에도 그려져있는 향로바위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향로바위 역시나 닌빈에서 본 것처럼 석회암들이 수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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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7 베트남 여행 둘째 날, 하노이 > 닌빈 > 하롱베이travel/베트남 2024. 3. 11. 00:12
하노이에서 아침이 밝았다. 도착했을 땐 늦은시간이기도 했고 어두워서 안보이던 도시 풍경이 잘보였다. 버스 내리자마자 길건너는 안전한 보행자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듯 뛰지말고 천천히 건너면 된다.(차가 덜 오는 타이밍에 출발하면 된다.) 오늘도 흐림. 호텔조식 빵 과일 좋다. 아침먹고 온도 체크겸 거리 구경하러 잠깐 내려 왔다. 자몽(?)나무였나... 베트남에는 이나무가 건물들 앞에 화분으로 많았다. 닌빈으로 이동중 발견한 간판 성형외과간판일까 gps로깅 경로를 보니까 시내구경을 한번 하고 가는 것 같다. 오도바이 구경을 실컷하고 , 나중에 오도바이 타고 함께 휩쓸려 주행해볼 생각에 짜릿 베트남엔 3가지의 고속도로가 있다고 했다. 차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오토바이 같이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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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 베트남 여행 첫째 날, 인천 > 하노이travel/베트남 2024. 3. 10. 22:39
2월 마지막주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하롱베이(패키지)를 가기로 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 미리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쳐놓고 화물을 접수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기다리는 동안 간식거리 저녁비행기는 타자마자 기내식을 주기때문에 잠깐 허기를 때울 만큼만 먹었다. 아이들은 원래 서로 말을 안듣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문제되지 않는 것 같다. 탑승 갑니다. 인천 안녕 기내 영화 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어서 플레이 해봤다. 비행기 소리때문에 대사가 안들려서 기내식이 나오면서 꺼버림. 기내식은 언제나 그렇듯 치킨 오어 빞ㅍ 4시간정도 지나면 하노이 도착 여행하는 동안 베트남은 종일 흐리고 춥고 비가 내렸다. 문도 안열었는데 왜들 그러시는건가요 베트남에서 일찍 내릴 필요가 없는 이유는 화물이 늦게 나오기때문 패키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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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부여travel/국내여행 2023. 12. 17. 20:58
주말을 맞이하여 부여여행을 했다. 대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탈경기도, 강원도를 하는 중 점심즈음 도착하여 만만한 장원막국수 오픈시간쯤 방문했는데 먹고 나왔을 땐 웨이팅이 길게 서있었다. 국수라서 회전율은 좋은 편 날은 우중충했지만, 코스모스 군락은 이뻤다. 백마강 둔치에서는 대백제전 행사가 한창 유람선이 재밌어 보였는데 왠지 돈주고 타기엔 안까워보이는 것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부여를 배회하다가 부여국립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 특별전을 하고 있어 관람했다. 사진을 찍는 수많은 인파들을 피해 어찌저찌 구경했다. 나중에 보니 3D로 구현된 설명이 있어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조각들 하나하나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그외에 본관은 시대순서에따른 상시전시를 볼 수 있다. 경주에서 본 신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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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6 고성 건봉사, 통일전망대travel/국내여행 2023. 8. 29. 21:17
여름휴가를 맟이하여 오래간만에 강원도를 여행했다. 지난번 강화도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녘땅이 흥미가 있어 이번에는 동쪽끝 전망대를 가보기로 하였다. 첫 목적지인 건봉사에 거의 다다랐을때 들른 막국수집 주인장께서 맛부심이 대단하였는데 맛있게 먹는법이라며 식초와 설탕을 손수 부어 주셨다. (식초 넣는거 싫어함) 아쉬운 입맛을 다시며 건봉사 도착 건봉사는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가 보관되어있는 곳으로 옛날에는 전국구 규모를 자랑했었다고 한다. 전쟁중에 치열한 교전이 있던 곳으로 불타고 다시 지어졌다고 했다. 대웅전에 한켠에 앉아서 가만히 쉬다가 나왔다. 경주에서 봤던 불상들과는 다른 모습이 재밌었다. 으아 더움. 다음 목적지로 통일전망대 도착 먼저 출입신고서에 들러 입장료를 지불하고 보안교육을 받고 게이트에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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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3~6.4 경주여행 2travel/국내여행 2023. 6. 7. 22:36
둘째날은 전날의 피곤으로 늦게 일어났다. 아점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나는 육회비빔 초록은 돌문어비빔 맛있게 잘먹고 나서 하도 사진을 많이 봐서 내가 어렸을 적에 와본건지 안와본건지 처음온건지 모르겠는 불국사를 방문했다. 사진각도가 이러한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때문 주근다... 다들 줄서서 기다리며 인증샷을 찍으시던데 ㄷㄷ 최대한 사람이 안걸리게 찍어보았다. 사람 널널한 평일에 다시 와보고 싶다.(올일없음_) 네방향에 있어야할 고양이(?)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백일장을 했던 것 같다. 아이들 그림이 꽤 사실같고 재밌다. 이건 뭘그린걸까 하고 나중에 실물을 보면 엄청 잘그린 그림이었던 것 불국사에서 나와 꼬부랑길을 달려 석굴암도 방문했다. 아니 나 와본적 있는걸까 석굴암은 유리벽을 막혀있었지만 온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