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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4 대전에서 목포 라이딩travel/국내여행 2024. 4. 25. 22:20
3월까지 다니던 대전에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퇴사를 한김에 서울로 헌터커브를 옮기기 위해(?)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날씨와 이러저러한 이유로 처음 계획하고 배를 예약했던 날짜보다 2~3일 미뤄 출발하게 되었고, 배예매를 미루는 바람에 아침배를 타게 되었다. 장거리엔 언제나 맥도날드 전날까지 내리던 비는 다행히 그친상태였다. 나마스떼까지 펩시가 동행해주기로 이것이 평일의 여유인가 먼저 있던 손님은 떠났고 카페엔 우리들만 남았다. 점심시간 조금전에 도착하여 커피한잔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했고 하루이틀 후 면 대전쪽도 벚꽃이 활짝필텐데 타이밍 참 애매하게 제주도를 가다니 30분정도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점점 많이 오는 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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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9 하롱베이 > 하노이, 스트리트카, 호치민영묘travel/베트남 2024. 3. 11. 00:23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날이니까 힘내서 일찍일어나 조식먹으러 총총 라떼를 시킬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시켜보았다. 베트남커피로 만든 라떼 맛 다이소에서 사왔던 필터를 분리했다. 물탱크에서 이탈 되었을 것같은 물때들이 필터에 걸려있었다. 우리나라 들판 지하수에서 종종 나오는 정도? 마지막날도 흐렸다. 흐렸지만 대부분 새벽~오전중에만 안개비처럼 내리고 오후부턴 비는 오지 않았다. 오전에 쇼핑센터(패키지 다신안갈테다.)후 하노이 가는 중간에 분짜 한인상인회 소속 쥔장이 운영하는 단체식당이었다. 따로 고수를 더 달라고해서 함께 먹었다. 하노이 호안끼앰 호수 도착 바쁘다 바뻐. 스트릿카 체험 전기카트를 타고 호안끼앰호수 근처 시장을 둘러둘러 돌아보는 상품이다. 그랩오토바이택시 사고나면 뒤질랜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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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8 하롱베이 배투어, 2층버스 시티투어travel/베트남 2024. 3. 11. 00:20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패키지 여행은 너무나 피곤함. 믿을것은 조식밖에 없으므로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나섰다. 빵과 요거트와 샐러드와 커피 한판 해치우고 싱거운 과일들을 먹었다. 하롱베이는 확실히 관광지의 느낌이다. 작은 물놀이공원도 있던데 여름 성수기에 운영하려나? 오늘은 배투어를 하는 날 하롱베이의 메인 관광이다. 출항하며 바라보니 관람차와 케이블카가 보인다. 케이블카는 승차인원이 모여야 운행하는 듯 가이드의 퀴즈를 맞히고 얻은 과일 용안(롱간) 우리가 먹게될 점심 여행사측에서 과일을 이것저것 준비해 줬다. 적당히 적당한 맛 바다에 솟은 수많은 섬과 바위들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곧 20만동에도 그려져있는 향로바위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향로바위 역시나 닌빈에서 본 것처럼 석회암들이 수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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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7 베트남 여행 둘째 날, 하노이 > 닌빈 > 하롱베이travel/베트남 2024. 3. 11. 00:12
하노이에서 아침이 밝았다. 도착했을 땐 늦은시간이기도 했고 어두워서 안보이던 도시 풍경이 잘보였다. 버스 내리자마자 길건너는 안전한 보행자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듯 뛰지말고 천천히 건너면 된다.(차가 덜 오는 타이밍에 출발하면 된다.) 오늘도 흐림. 호텔조식 빵 과일 좋다. 아침먹고 온도 체크겸 거리 구경하러 잠깐 내려 왔다. 자몽(?)나무였나... 베트남에는 이나무가 건물들 앞에 화분으로 많았다. 닌빈으로 이동중 발견한 간판 성형외과간판일까 gps로깅 경로를 보니까 시내구경을 한번 하고 가는 것 같다. 오도바이 구경을 실컷하고 , 나중에 오도바이 타고 함께 휩쓸려 주행해볼 생각에 짜릿 베트남엔 3가지의 고속도로가 있다고 했다. 차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오토바이 같이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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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 베트남 여행 첫째 날, 인천 > 하노이travel/베트남 2024. 3. 10. 22:39
2월 마지막주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하롱베이(패키지)를 가기로 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 미리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쳐놓고 화물을 접수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기다리는 동안 간식거리 저녁비행기는 타자마자 기내식을 주기때문에 잠깐 허기를 때울 만큼만 먹었다. 아이들은 원래 서로 말을 안듣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문제되지 않는 것 같다. 탑승 갑니다. 인천 안녕 기내 영화 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어서 플레이 해봤다. 비행기 소리때문에 대사가 안들려서 기내식이 나오면서 꺼버림. 기내식은 언제나 그렇듯 치킨 오어 빞ㅍ 4시간정도 지나면 하노이 도착 여행하는 동안 베트남은 종일 흐리고 춥고 비가 내렸다. 문도 안열었는데 왜들 그러시는건가요 베트남에서 일찍 내릴 필요가 없는 이유는 화물이 늦게 나오기때문 패키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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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서울나들이Pic/A7C 2023. 12. 17. 21:45
서울역 근방 베트남 음식점 반미가 있어서 찾았다. 나는 라이라이가 더 좋다. 그래도 맛있게 먹고 백범광장공원에서 단풍구경을 하기로 했다. 김구선생님만 계신줄알았더니 김유신장군님도 계셨을 줄이 쳐다보지마 외국인들이 엄청많았다. 김구선생님 케이블카가 왠지 귀엽 공원한바퀴 돌고 카페에서 카페인 충전 그대로 걸어서 광화문까지 가보기로 남대문도 개방되어 관광객이 꽤 많았다. 수문장 교대식도 진행중이었다. 돌담길을 지나 서울주교좌성당을 우연찮게 들어가보았다. 이런곳이 있었는지 왜 몰랐을까 아직도 서울은 못가본곳이 더 많다. 새롭게 바뀐 광화문 앞 광장도 가보았다. 해태같은 빢꾸도 간만에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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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가을추수Pic/A7C 2023. 12. 17. 21:21
추수의 계절이 왔다. 요즘 본가 마당을 유유자적 노니는 청년고양이들 중 한마리 마당 창고는 늘 길고양이 육아 스팟 추수는 이슬이 마르고 시작해야 나중에 나락을 건조 시킬 때 효율이 좋다. 농사일 중에 해떴다고 바로 시작하지 않는 작업 안개가 걷힐 때까지 동네 한바퀴 벌써 꽤 많이 쌓은 쌀포대 햇볕이 나오고 작업 시작 일하시는 아버지 사진도 몰래 찍어 드렸다. 일하러 와서 사진이나 찍고 있으면 한소리 들었겠지 기계들이 빨라져서 밤늦게까지 하진 않았다. 올해 농사도 끝.